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기한)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했다. 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현지기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작년 똑같은 시간에 비해 6.1%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 이 상황은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5%보다 높았고, 1940년 이후 무려 38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조직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서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하였다. 딜로이트는 '최근 1,1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9%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덩치에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지난해 동일한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5%가량 불어난 수준'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며칠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9% 이상이 품절 정황을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상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면서 '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당연하게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었다.